안녕하세요! 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 하세소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오전에 발 빠르게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2관왕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상식 전반에 대한 리뷰와 함께,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믿고 보는 MC, 코난 오브라이언의 귀환
이번 시상식의 사회는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친숙한
토크쇼의 황제,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았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낙지를 사 갔던 에피소드로 우리에게도 친근한 MC죠? 😂
작년에도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역시나 올해도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유머와 능숙한 진행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하드캐리 했답니다.
🏆 후보작들의 면면: 역대급 기록 경신
올해 아카데미는 후보작들부터 쟁쟁했습니다.
- <씨너스: 죄인들>이 무려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75년 만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그 뒤를 이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죠.
이 외에도 <프랑켄슈타인>, <케이팝 데몬헌터스>, <센티멘탈 밸류>,
<부고니아>,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 영광의 수상작(자) 발표!
과연 치열한 경쟁 끝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주인공들은 누구일까요?
🥇 최다 수상의 영예: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6관왕)
이번 시상식의 진정한 승자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였습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숀 펜), 각색상, 캐스팅상, 편집상까지 싹쓸이하며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주요 부문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했네요.
🥈 비주얼을 평정하다: <프랑켄슈타인> (3관왕)
제가 넷플릭스에서 정말 감명 깊게 봤던 <프랑켄슈타인>도
미술상, 분장상, 의상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프랑켄슈타인의 기괴하면서도 슬픈 비주얼, 배우들의 의상,
그리고 배경 묘사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역시 평단에서도
그 가치를 알아봐 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
🎭 연기상 부문: 환희와 감동의 순간
- 남우주연상: 마이클 B. 조던 (<씨너스: 죄인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씨너스: 죄인들>은 남우주연상 외에도 각본상, 음악상, 촬영상을 받아
4관왕을 기록했는데요. 이 정도면 필수 시청 리스트에 올려야겠어요.
조만간 보고 꼭 리뷰 남기겠습니다! - 여우주연상: 제시 버클리 (<햄넷>)
- 여우조연상: 에이미 매디건 (<웨폰>) 특히 에이미 매디건 배우님은
무려 75세의 고령이신데요, 40년 만에 다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셨습니다. 그 기쁨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그 외 주요 수상 부문
- 시각효과상: <아바타: 불과 재> (역시 아바타!)
- 음향상: <F1 더 무비>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레이싱의 박진감을 잘 살린 음향이었죠!) - 장편국제영화상: <센티멘탈 밸류> (노르웨이)
😢 아쉬움과 논란: 옥에 티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었을까요. 몇 가지 아쉬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우선, 기대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님의 <어쩔수가 없다>는 아쉽게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그리고 시상식 후반부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배우들에 대한 추모와
톰 크루즈 등에 대한 공로상 수여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으나,
<골든>팀의 수상 소감 도중 마이크를 끊어버린 돌발 행동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K-컨텐츠와 K-컬처가 미국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처는 여전히 할리우드 내에 아시안에 대한 차별과 리스펙트 부족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수상의 기쁨을 전 세계와 나누려던 소중한 기회를 빼앗긴 <골든>팀은
얼마나 기분이 안 좋았을까요… 지켜보던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큰 문제 없이 넘어가나 했던 아카데미가
결국 또 하나의 씁쓸한 이슈를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 마치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수상 소식,
그리고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보내며, 아쉬움을 남긴 부분은 앞으로 더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조만간 4관왕의 주인공 <씨너스: 죄인들>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