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세소취입니다.
F1 팬들에게는 베르스타펜의 무전 너머 들려오는 차분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익숙한 잔피에로 람비아제가 레드불 레이싱을 떠납니다. 2027년 계약 종료 후, **2028년부터 맥라렌 F1 팀의 수석 레이스 오피서(Chief Race Officer)**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1. 잔피에로 람비아제는 누구인가?
람비아제는 단순한 레이스 엔지니어를 넘어 레드불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인물입니다. 특히 막스 베르스타펜과 맺은 ‘부부’ 같은 호흡은 유명하죠. 때로는 냉정하게 베르스타펜을 진정시키고, 때로는 완벽한 전략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며 현재 레드불의 레이스 엔지니어 총괄직을 맡고 있습니다.
2. 맥라렌 이적의 의미: ‘수석 레이스 오피서’
맥라렌이 람비아제에게 제안한 직함은 **’수석 레이스 오피서(Chief Race Officer)’**입니다. 이는 현장에서 한 명의 드라이버를 전담하는 엔지니어를 넘어, 팀 전체의 레이스 운영과 전략,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총괄하는 고위직입니다.
- 맥라렌의 야심: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맥라렌이 ‘챔피언 제조기’의 노하우를 흡수해 완전히 패권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역할 변화: 베르스타펜과의 무전 케미는 2027년을 끝으로 막을 내리겠지만, 맥라렌의 전체적인 레이스 운영 수준은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흔들리는 레드불, 베르스타펜의 향후 거취는?
아드리안 뉴이의 이탈에 이어 람비아제까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레드불 레이싱의 ‘포스트 2026’ 체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베르스타펜의 심리적 영향: 베르스타펜은 과거 인터뷰에서 “GP(람비아제)가 그만두면 나도 그만둘 것”이라고 언급했을 만큼 그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입니다.
- 인력 유출 가속화: 기술의 핵심 뉴이에 이어 운영의 핵심 람비아제까지 떠나며 레드불의 핵심 인력들이 라이벌 팀으로 분산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F1 판도가 바뀐다
2026년 엔진 규정 변화와 더불어 2028년 람비아제의 맥라렌 합류는 F1의 권력 지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대형 사건입니다. 과연 람비아제 없는 베르스타펜, 그리고 람비아제를 등에 업은 노리스와 피아스트리의 맥라렌은 어떤 모습일까요?
하세소취 한마디: > “GP 없는 막스의 무전이라니, 벌써부터 상상이 안 되네요. 레드불의 황금기를 지탱하던 기둥들이 하나둘 옮겨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