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플레이메이커

[MLS] ‘전반에만 4도움’ 손흥민, 득점 기계에서 완성형 플레이메이커로 진화하다

안녕하세요, 하세소취입니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 선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국가대표 평가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그는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경기를 지배하는 ‘마에스트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손흥민의 놀라운 기록과 함께, 이러한 변화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시사하는 바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반전 4어시스트, MLS를 뒤흔든 ‘손흥민 타임’

평가전 직후의 피로감이 무색하게 손흥민은 소속팀 LAFC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그가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 리그 6경기 7어시스트: 이 기록으로 손흥민은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 완벽한 조력자: 토트넘 시절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피니셔로 각광받았다면, 지금은 팀 전체의 공격 템포를 조절하고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입니다.

골게터에서 플레이메이커로, 진화하는 캡틴

손흥민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스타일의 변화가 아닙니다. 축구 지능(Football IQ)과 시야가 정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폭발적인 속도로 뒷공간을 침투해 직접 골을 노리는 장면이 많았으나, 현재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역이용해 빈 공간에 있는 동료를 정확히 찾아냅니다. 이는 수비수 입장에서 가장 막기 힘든 ‘경기를 읽는 선수’로 진화했음을 증명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 활용법’이 숙제다

소속팀에서의 이 엄청난 진화는 역설적으로 우리 국가대표팀에 커다란 과제를 던져줍니다. 손흥민이 이토록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여전히 그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거나 전술적 유연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 “바지사장 논란 속, 전술적 해답은 있는가?”

최근 축구계 안팎에서는 국가대표팀 운영을 둘러싼 ‘바지사장’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보이지 않고,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의 변화된 스타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입니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보여준 **’어시스트 기계’**로서의 면모를 국대에서도 극대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1. 유기적인 포지셔닝: 손흥민을 측면에 고립시키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패스 줄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롤’ 부여.
  2. 전술적 독립성: 감독이 외부의 압박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재 선수의 폼에 최적화된 전술을 직접 구사해야 함.

결론: 손흥민의 성장을 낭비하지 마라

손흥민은 이제 서른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구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며 세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AFC에서의 7개 도움은 그가 왜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제 공은 대표팀으로 넘어왔습니다. ‘바지사장’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진화한 손흥민을 중심으로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리한 전술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창의적인 축구’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축구 팬의 바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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